제 목 : 엄마랑 얘기하다가

어제 엄마랑 통화하는데
원래 엄마가 이자소득으로 사셨거든요
근데 드디어 원금을 깨게생겼다 어쩐다 죽는소리하시더라고요
그 원금이 20억가량 되고요
그래서 쓰셔라 엄마집이 30억가량하는데 원금다쓰고 부족하면 집팔면 되는거고 요즘 의료보험 잘되서 마지막에 병원비 많이든다쳐도 일억이고 그것도없으면 내가 내주지 딸이 그정도도 안하겠다 했어요 돈못쓰고 지금처럼 지지리 궁상으로 사시다 가시면 억울하지않겠냐 그대로 다 나 물려주면야 나야좋지만 세금으로 40프로 떼가는데 나라에 낼바에 엄마가 쓰셔야한다 했어요
그랬더니 내가 이만큼 돈모은건 나라덕이다
그러니 세금내야한대요 안아깝대요

근데 엄마 왜 원금깨게생긴건데요?했더니 건강보험료랑 재산세랑등등 얘기하시면서 건보랑 재산세때문에 짜증난다고 왜케많이내냐
건보도 결국 세금아니냐며 세금많다고 난리난리

엄마 아깐 세금안아깝다면서....???
죽고나서 내는 세금은 본인이 내는게 아니니 괜찮으신가봐요
결국 통장속 숫자만 있으면 되는듯
샤워도 하루에 두번하면 소리지르고 난리쳤던분
물값아끼라고 난리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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