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조직에서 인정받고 일하고 있어요.
초고학년 아이가 있는데....
한숨이 나와요. (아이는 착합니다.ㅜ.ㅜ)
근데 생활습관, 공부습관, 대인관계 등 전반적으로 부족합니다.
혼자서 공부하는 습관 같은건 바라지도 않아요.
본인 숙제만 잘 챙겼으면 좋겠는데, 옆에서 챙기지 않으면 안해요.
방학인데... 오후에 학원가기 전까지 티비,인터넷, 뒹글다가 학원갑니다.
학원다녀서...그나마 기본만 합니다.
근데 직장 동료 아이는 과학고에 영재에 너무도 잘합니다.
근데 엄마들은 정말 한숨이 나올정도로 일머리가 없어요.
흔히 말하는 철밥통이라...
원래 그분들의 잠재력이 있는데 직장에서 노력하지 않아서 일까요?
직장보다 가정에 신경써서 일까요?
칼퇴하더라도... 일은 스마트하게 할 수 있을거 같은데..
머리가 의심스러울 정도로... 일머리가 없어요.
물론 일머리와 공부머리는 다르겠지만요.
그래서 요즘 마음이 안좋아요.
내 아이가 .....원래 나의 모습인데
내가 열심히 노력해서 현재의 위치에 있는건가?
조직에서 도태되지 않으려고 너무 애쓰는 삶을 살고 있는건가?
아 사실은 저도 어렸을때....
우리아이처럼 그랬습니다만..커가면서 욕심이 생겼습니다.
지금은 취미활동을 하더라도 잘하고 싶고 노력합니다.
걱정거리만 있는 아이때문에
일상이 즐겁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