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오세훈이 오세훈했네 원희룡했네

https://v.daum.net/v/20230214195815630

[돈쓰러 돈훔치러 서울 시장된 오세훈]
서울시 지하주차장에 서 있는 전기차.

지난 2021년 서울시가 산 오세훈 시장 전용차입니다.

지난해 11월까지 약 14개월 동안 주행거리는 1,600km 남짓.

한 달 평균 118km꼴로 사실상 주차장에 세워둔 수준입니다.

[위만규/서울시청 별관 운영팀장] "출퇴근하실 때 가끔 활용하시고…"

전기차를 선택한 이유를 물었더니, 법에서 정한 공공기관 친환경차 비율을 맞추기 위해서였다고 답했습니다.


[천하의 잡놈 원희룡]
전기차 선도 도시를 내세운 제주도,

원희룡 전 지사는 임기 동안 모두 세 대의 전기차를 탔습니다.

2018년 취임 직후 아이오닉을 타다 이듬해 니로로 바꿨고, 2년 뒤 다시 아이오닉5로 갈아탔습니다.

자주 교체한 이유를 물었더니, 업무상 1회 충전거리가 더 긴 신형 전기차가 필요했다고 답했습니다.

[강권종/제주도 메시지팀장] "서귀포 갔다가 들어오는 일정이었는데 중간에 성산에서 만약에 현장이 생기면 성산에 가야 되잖아요. 그런 걸 감안하면 운행 거리가 긴 게 실무적으로는 편한 거죠."

하지만 운행일지를 살펴보니, 1회 충전 주행거리가 190km인 아이오닉을 탈 때 하루 200km 넘게 주행한 날은 10달 동안 26일뿐이었습니다.

이어 주행거리가 300km인 니로를 탈 때는 그 이상 주행한 날은 2년 동안 하루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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