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을 3년전 이사 정리할 때
한번 잠깐 써봤어요
주로 나눔하거나 1000원에서 10000원까지
다 정리했어요
지금 어쩌다 다른 지역에
혼자 있어요
짐도 많이 가져오지 않았구요
옷도 거의 없구요
막상 새로 사려니
부담되더라구요
겨울 외투 가격이 만만치 않구요
그래서 당근을 보기 시작 …
6개월간 산 거…
맨 먼저
샌드위치 메이커 2만원
- 핑크색 라꼴르.. 거의 새거네요
레시피 북도 있고요
작은 미니 오븐 1만원
- 흰색. 제니퍼 룸.. 아주예뻐요
거의 안 썼다던데 거의 새거 같아요
오븐 바트에 흠집하나 없어요
겨울 숏패딩 -2만원
- 브랜드 패딩 .. 구스가 빵빵하고 가벼워요
너무 따뜻해요. 비싸보여요.
20년 제품인데 22년 11월에 샀으니..
몇번 안 입었다해서 샀는데
올 겨울 너무 잘 입었어요
감사한 맘이 들어요
아쉬운 건 66사이즈라 약간 커요 ㅎ
겨울 반코트 1만원
- 리안? 제품. 거의 새거라 하셨고
받아보니 정말 그래요
옷 살 때 항상 라벨 사진 청해요
2년 이내 생산된 옷만 사니까
좋네요 오늘 입고 나갔는데
잘 맞고 새옷 같아요
봄 가을용 점퍼 -1만 5천원
토미 힐 피거 제품
오늘 받았어요. 회색인데 안에 면이 덧대어 있고
품질 좋고 상태 최상이네요
외국에서 산거라 하셨는데 라벨보니 그래요
입으려 하다 작아 못입어서 내놨데요
사진 상 보기엔 크려나 했는데
받아보니 m 사이즈 딱 맞아요 ㅎㅎ
이 정도 …
요즘 제빵기 사보려고 알림 걸어놨구요
가방이 많이 뜨길래 보고 있어요
당근은 보는 안목있고
몇몇 기준 정해 놓으면 좋은 걸 싸게
잘 사서 나눠 쓸 수 있어요
지금껏 산 거 중 실패 없었어요
운이 좋았나?
감사한 맘으로 잘 쓰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