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있지만 대출금이 많이 잡혀 있는 상태라서 더 이상 자금 조달할 곳은 없다고 합니다.
내놔도 2억 미만의 아파트라서 잘 나가지 않는다고 해요.
어머니가 치매인데 절대로 요양원 안가신다고 집에서 모셔요.
요양원에서도 쫓겨나서 집에 계시는 상황이고, 친구는 이 어려움은 견딜 수 있다고 해요.
친구도 몸이 좋은 상태가 아니라서 취직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지금 제일 어려운게 어머니의 기저귀 값이라고 합니다.
기저귀 살 돈이 없어 수건을 빨아서 쓴다고 해요.
기저귀라도 도움 받을 곳이 있을까요?
친구 동네 행정복지센터에서 친구 사는 거 보고 갔는데 아직 도움을 주지는 않고 있습니다.
가타부타 답이 없다고 합니다.
행정복지센터 외에 친구의 어려움을 호소하려면 어디로 하면 되나요?
성인용 기저귀라도 도움 받을 수 있는 곳, 차상위 계층이 아니라서,
복지의 사각 지대에 있는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