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진짜 애들한테 소리는 안질렀으면 좋겠어요.

이성 끈 놓고 소리지르는거요. 애 어릴 때 그럴 수는 있는데 그러고 나면 꼭 사과하세요.
어른한테는 그렇게 못하잖아요. 만약 그렇게 하면 그쪽도 가만히 안있겠죠. 근데 애는 약자잖아요. 커다란 어른이 그러면 위협느껴요.
그리고 사춘기때 그러면 엄마가 되게 하찮아보이구요. 또시작이네 싶어요. 자기 감정하나 컨트롤 못하면서 애한테 이거해라 저거해라 할 권위가 있을 수가 있나요?
사람이니까 그럴 수는 있는데 반성하고 아이한테 미안한 마음 좀 가졌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아이에게 꼭 엄마가 노력하고 있는데 잘 안될 때가 있다고 미안하다고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하구요.
게시판에 종종 말도 안되는 걸로 애한테 소리지르고 화냈다는 글 올라올 때마다 괴로워서 글로 쏟아냅니다.
어릴 때 엄마한테 당한게 생각나서요. 그거 진짜 오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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