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초등때부터 아는 엄마인데(현재는 고등) 같은 단지로 이사하면서 커피를 몇번 마시게 됐어요. 그러면서 식사를 2번 했는데 두번다 제가 냈거든요 계산하려고 하면 뒤로 물러나 있더라구요 . 세번째도 물러나 있길래 세번째는 우선 제가 내고 반값을 요구했더니 바로 입금 해 주더라구요. 식사값의 크고 작음은 상관 없고 기브앤테이크였으면 했는데 이 엄마는 더치가 좋았나봐요. 50대초여서 2명은 더치가 잘 안되더라구요. 사람은 말도 이쁘게 하고 괜찮은데 식사값은 절대 내면 안되는 스타일인가봐요~.앞으로 이엄마하고는 커피만 마실까봐요. 커피도 쿠폰 있는 스벅만 가자고 하더하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