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를 탔는데 내 좌석에 다른 사람이 앉아 있다거나 등등
예상치 못한 자잘한 일이 생겼을 때
지나치게 긴장되고 심장이 막 뛰고 손도 떨리고 해요
아이가 학교에서 친구랑 트러블 생겼다고 저한테 얘기하면
바로 온몸에서 기운이 쫙 빠져나가는 것 같기도 하구요.
낼 모레 오십인데 어째 나이 먹을수록 기가 약해지는 듯 해요
별 거 아닌 거에 항상 기빨리는 느낌
사회생활하다가 집에서만 지내면서 더 심해진 거 같구요.
기운 보강하는 한약이라도 먹으면 도움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