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할머니 아래서 컸는데요.
지인은 애들에게 뭔가해주고싶어도
애들은 자기들이 휴학을 반복하고 알바해서
거의 자력으로 학교다니고
결혼도 자기들이 알아서 한다고 하고
그중 한아이는 미국에서 시청에서 결혼해서
인사차 한국에 왔는데 그냥 밥만먹고
뭐가 필요한게 있으면 해두려고 해도 괜찮다고
애들이 그래서...
지인은 여유가 있어서 집고 해줄수있지만
애들이 독립적이어서 그냥 서운할때가 많데요.
여기보면 애들에게 돈들어간다고 함들다고해도
또 애들에게 돈쓰고싶어도 애들이 거절하니
그냥 자식같지 않고 남같고 외롭데요.
사실 자녀에게 돈쓰는게 힘들기만 한건 아니어서
뭔가 해주면서 그래도 뿌듯한기 있짆아요.
그런게 없으니까 그것도 많이 사운한가보더라구요.
애들은 크게 마구자랑할정도로 잘된거 아니고 평범한데
그때ㅜ애들이 자기 도움받고 그랬으면
더 잘되지 않았을까 아쉬움도 커보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