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생각해보면 월급이 제 자존감 지분 반은 차지하는듯요

부모도 권하지 않고 주변에 있지도 않은 직업인데 내가 혼자 알아보고 준비해서 가진 직업, 애 어리고 남편시댁 가스라이팅할때도 묵묵히 버티고 회사에서도 별별 일 다 있어도 살아남아 이룬 내 위치.

나머지는 밝고 이쁘고 공부 잘하는 내 아이였는데 요샌 공부 잘하는 부분이 점점ㅠㅠ 너무 속상해서 계속 절망하고 우울해하고 속을 끓였는데…

그러고보면 자존감이라는 것도 참 세속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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