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학년이 됩니다.
지난 일년동안 키도 작고 (원래 작음) 몸도 마르고 같은반 1,2,3월생에 비하면 머리하나 차이나고 지금도 1,2월생 체격좋은 아이들과 비교하면 동생 언니 같아요. 이건 뭐 어쩔수 없다치고.
학습적인 부분도 뭐랄까 한박자씩 느린 느낌이 들어요
그렇다고 연산이나 사고력 수업이 제대로 안되는건 아닌데.
연산은 혼자서 잘하는데. 사고력 같은건 제가 옆에서 같이 읽어주고 살짝 살짝 도와주면 잘 푸는거????
아무튼 빠르게 따라간다는 느낌이 없어요
대신 국어나 다른 과목은 다 읽고 문제파악도 잘하고요.
대근육도 느려서. 여러모로 걱정이 되는데 이건 아이아빠가 몸치라 그걸 닮을거 같고요.
아무튼 12,11월생 자녀 키워보신분 신체적인거 말고 학습적인 면도 살짝 느린거 맞나요? 아님 제 아이가 지능이 평균보다 아래라서 그런건지…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