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모르겠는데 남들한테 관심이 정말 정말 많아요.
휴가 쓰면 어디 가냐? 무슨 일 있냐?
자세히 물어봐요.
물론 자기 이야기는 안하고 절대 안해요.
자기가 사생활 이야기 하면 그게 남들 뒷담화 소재가 된다고 안한대요
그러면서 남 이야기는 물어보구요.
돈에도 엄청 억척스러워요.
누가 음식 사오면 그걸 집에 가져가고 싶어하고 가져 가려고 하고
하나 더 먹으려고 악착 같더라구요.
물론 자기는 절대 사오는거나 가져오는건 없구요.
나이가 55세정도인데 사람들이 다 이래요
월급도 500만원씩 받아가요
월급이 많이 벌다 보니 더 욕심이 생겨서 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