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은 중학생, 초등 고학년, 초등 저학년.. 이런 식입니다..
중학생 아이가 동생들이랑 같이 잘 놀고 그래서..
터울 지는 건 괜찮을 것 같아요..
국내 한 번 다녀왔을 땐 애들이 너무 좋아했거든요..
부모님과 손주들을 만족시키는 게 문제인데..
혹시 필리핀 보홀, 태국 피피, 태국 끄라비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어떠셨는지..
정보 얻는 김에 제가 다녀온 곳들 저도 정보 겸 알려드리자면..
괌이 나름 비행 시간 오래 안 걸리고 리조트 앞바다도 너무 예쁘고 좋았어요..
대형 마트에서 미국 제품들 구매할 수 있는 것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좋을 것도 같고..
아직 랄프로렌키즈 이런 건 코로나 이후로 싱권이 죽어서 그런건지 제품의 디자인이나 양이 회복이 안 되었다는 얘기 얼핏 듣긴 했네요..
필리핀 세부 샹그릴라는 3대 여행에 최고 좋은 것 같아요..
가깝고 음식 맛나고 아일랜드 호핑 투어 하나 정도 끼우면 딱 좋더라고요..
바다는 호핑 투어 나가면 예쁜..
그런데 아일랜드 투어 나가면 그림같은 풍경 때문에 스노클링은 못하고 다들 미친듯이 사진 찍느라 정신이 없..
필리핀 보라카이가 세부보다 더 바다가 예쁘긴 한데 세부보다 가는 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리고 힘들고 그래서 그런지 돈도 조금 더 비싸요..
비치에서 사먹는 음식이 맛났어요 ㅎㅎ
다낭이..
의외로 기대했던 것에 비해 별로였어요 ㅠ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너무 예쁜데 레스토랑이 하나 빼고 전부 오픈형..
더워 미치겠는데 레스토랑에 에어컨이 안 되요 ㅠ
애들이 입맛도 없어서 먹지도 못하고 ㅠ
객실만 시원해요 ㅠ
바다도 그저 그렇고..
호이안은 그냥 등불 매단 인사동 느낌..
여자애들은 자잘한 봉제인형, 목각인형 뭐 그런 거 사는 거 좋아하면 좋아할 듯요..
더워서 그랬는지 음식 맛도 다녀본 중 제일 그저 그랬던 것 같아요. ㅠ
특급 호텔인데 음식맛이 왜 그냥 그런지.. 모르겠더라고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