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 100번째인것 같은데
봐도봐도 경이롭고 감동되고 눈물이 차올라요.
김연아 전에는 피겨 볼때마다 어린 마음에도 왜 저렇게 음악과 박자도 안맞는 연기를 할까 했는데
김연아는 음악 해석도 완벽
의상 찰떡(특히 벤쿠버 드레스나 죽음의 무도)
몸매 완벽
피부+메이컵 완벽
표정은 뭐...전무후무하죠
멘탈은 뭐 반세기 산 저보다도 훨씬 강하고 단단하고 성숙한듯.
심지어 별명이 '완겨'랍니다
겨드랑이 제모도 완벽해서...
한 인간의 혼을 갈아놓은 연기
벤쿠버때 회사 강당에서 모여서 봤는데 끝나고 보니 사람들 눈물 줄줄....
다시 봐도 봐도봐도 경이롭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세 개는
죽음의 무도, 벤쿠버 때의 두 개 특히, 조지거쉰 F 장조..
김연아는 정말 보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