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기가 어려서 유모차끌고 자주 돌아다니는데 아이랑 같이 나가면 배려를 많이 받았거든요.
가게문 들어갈때 나올때 문 잡아주시는 분들도 많고,
가게 입구에 경사로가 없는 곳에서 유모차들고 올라가려고하니까 지나가다 오셔서 유모차들어주신 분들도 있고요.
백화점에서 저희 아기 신발이 벗겨졌는데 저는 유모차끄느라 몰랐을때 신발찾아주시려고 저희 따라와서 신발 주고 가신 20대 커플도 있었고요.
백화점 엘레베이터 같이 타는 2-30대분들도 항상 아이 예쁘다고 웃어주고 인사걸어줘서 저는 다들 너무 친절하고 매너가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아까 글을 읽고 반대의 경험을 하신 분들이 많아서 놀랐어요.
제가 유모차를 끌고 다녀서 당연히 도움을 받아야한다는 생각 절대 안하고있고 도와주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으로 다니고 있으니 오해는 마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