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엄마때문에 너무 속상해요

제 속이 좁은건지...
오늘 병원 가야해서 어제 엄마 모시고 와 하루 주무셨는데요
새벽에 남편 출근하는데 나땜에 신경쓰여서 못 잤지?하며 지나치게 미안해 하고
제가 잠깐 잠든 사이
대학생 아이 후라이해서 반찬 꺼내 먹으니
에미란게 밥도 안 차려준다.으이그 쯪쯪

제가 일하다 쉬고 있는데
맨날 말투가 집에서 하는것도 없이 놀고 있으면서
꼭 남편이나 아이들에게 절 깎아내려서 말을 하는게 습관이예요.
싫다고 하지 말라고 아무리 말해도 안돼요.
좋은 분인데 너무 그냥 습관이예요.
그냥 흘러듣고 싶은데 안돼요
분노가 솟구쳐요.
아침부터 감정조절이 안돼요
싫다면 안하면 좋겠는데
저는 너무 듣기 싫고 고칠 생각없으니
제가 비워야하는데 너무 화가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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