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낼 둘째 입대하는데 잠이 안오네요.

내일 입대하는 수많은 엄마들의 마음이지
않을까요?
첫째도 보냈는데 둘째까지.....
그저 몸도마음도 건강히 제대하길 바래요.
시간이 후딱 지나갔음 좋겠어요.
워낙 마르고 예민하고 약한애라 걱정이네요.
저녁에 친구들과 같이 머리 자르고 왔는데
더 애기같네요.
짧은 머리를 쓰다듬으며 꼭 안아줬는데 벌써 마음이
허전해요. 워낙 딸같이 다정하고 애교많은 애라
제가 내일 많이 울겠지요.
군에 있는 모든 아들들이 모두 건강하길 바래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