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가 뭔지 여쭤봐도 될까요?
각 .. 다른 이유들이 있을것 같아서 여쭤보아요.
제 남편이 현지인이고 저는 영주권으로 거주한지 20년이 좀 넘는데 그동안 몇번 고민한적은 있지만 결국 국적은 포기를 못했어요.
이유는 .. 뭔가 .. 나는 한국인인데 정체성 문제인것 같고
굳이 시민권을 따야할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던것 같구요.
그런데 이번에 게시판에 글들을 읽으니 생각이 좀 달라졌어요.
결국 나는 이방인일 뿐..
여기서도 저기서도..
좀 서글퍼지네요.
잠 못이루는 갱년기로 그냥 새벽에 눈이 뜨져 두서없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