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화쌤^^ 공연 꼭 보고 싶었는데 너무 좋네요.
최근 이혼후 나에게 선물? 하는 공연이에요.
아들은 제가 정경화쌤 너무 좋아하니 본인도 같이 가고 싶다고
해서 같이 예매했어요
작년은 정말 생각하기도 싫을만큼 너무 슬프고 힘든 한해였
는데 이제 내가 좋아하는것도 하나씩 하면서 살려구요.
전시회도 보러 다니고 잊고 살았던 것들 다 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정경화쌤 공연을 보러가서 너무 행복합니다..( 눈물이 나네요)
내일 머리도 그레이스펌 하려고 예약했어요
갖고 싶던 구찌지갑도 하나 샀구요.
결혼생활중 명품지갑 조차 갖지 못했어요.
머리에 똥만 들었다고 욕해서 (억울하네요 ㅠㅠ)
등산도 다니고 일도 다시 시작하고 예전의 나로 돌아가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