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근심있는거 티 잘 안나시나요?

저는 고민이나 근심이 있으면 얼굴에 드러나고 어느정도 가까운 사람을 만나면 그 이야기를 가볍게라도 하게되요

속마음과 다르게 안그런척 즐거운척 하는게 힘들어서요

의미없고 가식적인 이야기가 아니라서 상대방은 흥미를 보이는듯 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보니 저보다 훨씬 더 사연 많았던 사람들도 티를 전혀 안내거나 아니면 더 행복한척 과장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어요

객관적인 환경은 제가 더 유복한데 상대방보다 제가 더 어두운 이미지가 되어있네요

다들 집집마다 사정있지만 애써 포장하고 좋은 모습만 보이려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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