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저는 동네분들이 그렇게 아이한테 말 걸어주시면 고맙고 정겹거든요 아이들한테도 좋은 경험 되는것 같구요 그리고 엄마가 옆에 있는데 해꼬지하려고 정보 캐내려고 그런말 거시는거 아니잖아요
아이들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이들과 얘기하는거 좋아하시기도 하고..
근데 이렇게 나랑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구나 좀 놀랐어요
다른 엄마분들도 싫으신가요? 저도 제 아이가 다른 아이에게 관심가지거나 말걸면 저도 그 아이에게 몇살이야? 어디학교다녀? 등 말을 걸어보기도 하고 그러는데 조심해야겠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한편 세상이 참 각박하구나 생각도 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