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는 축의금 안받았는데 청첩장이 자주 들어오네요

업무상 아는사람 많고 모임도 많았어요
작년에 아들 결혼 시킬때 집안친척들만 연락하고 모임회원들 같은 업종에서 알고 지내는 지인들 연락 하나도 안하고 결혼 시켰어요
성격이 주는거 받는거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내힘으로 내가 살자주의라 받으면 마음속에 빚이라는 생각에 축의금 안받았어요
젊었을때 모임에서 총무직책이 항상 내차지가 많이 돌아와 결혼하는 축의 또는 부모상으로 인한 부의금 엄청 나가서 요즈음은 모임도 최대한 줄이고 몇 안되는 모임에 감투는 절대 피합니다 부의고 축의고 받은거 줘야되고 준거 받아야 서로 마음의 빚이 없는거라는 생각이거든요
그런데 제 나이대가 자식들 결혼시키는 연령대이다보니 청첩장이 자주 들어오는데 내가 안받았는데 축의금을 주자니 솔직히 돈이 아깝고 안 주자니 맘이 불편해서 그냥 5만원선에서 보내는데 앞으로 받을일도 없는데 참 갈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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