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뭐 학벌이 뛰어나지도
처세술이 완벽하지도
업무능력이 최고이지도..
등등 아닙니다.
맡은일 열심히하고
주변 동료등과 업무마찰은 없이
그냥저냥 일하는데
승진 앞두고 인사철이 되니
와닿네요.
아.. 내가 별거 없고 나를 챙겨주는 상사도 없구나.
아무것도 아닐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요
그래도 남편, 자식, 친한 친구들 덕에
위로하며 지내는데..
술한잔 하며 이게 참 외롭고 슬퍼요
어떻게 사는게 앞으로.... 행복할까요
작성자: 42살
작성일: 2023. 02. 10 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