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나르시스트라고 아세요?

부모가 지독하게 자존감 도둑이고

찾아보니 나르시스트와 같아서

인연을 끊으니 평화가 찾아왔어요.

연락 작년부터 끊었고 마지막 대화가..대략

저ㅡ 엄마 나 하고싶은일이 생겼어

엄마 ㅡ 니가 잘될수있을것같아?

하..ㅎ

잘되는꼴을 못봐요

일도 못하게하고

얼마나 고생스러운줄알아?

집에서 엄마대신 설거지나 청소나하라고

아이를 둘이나 낳고 애들이 초등학생인데

엄마집만 가면 저도 모르게 진빠지게

눈뜨고 감을때까지 청소하고 빨래 해주고 왔었어요

니가 너무 잘하니까 내가 안하고 집안일 남겨놨다^^

아버지 어머니 사업하시는데

사업한다고 바쁘시니까 니가 엄마 생각좀 많이해라

니가 엄마좀 잘챙겨라 ~~~~~

안그래도 친오빠있는데 오빠는 진작에 집을 나갔어요

같이있으면 진짜 힘들다고 저는

저없으면 죽었다고 말하는 가스라이팅 당하면서

살아왔는데 ㅋㅋㅋㅋ 제인생이 피폐해지는상황까지

아무튼 연락끊었는데

오늘 (연락끊었는데~~)

무자비하게 전화오네요.

보통 전화안받으면 1번하거나 2번하거나

기다리지않나요?저 30대인데.. 제삶의 존중이란 없을까요..ㅋㅋ

중학교때 전화안받아서 부재중20통한 기억이 나네요.



존중받지못하는느낌

기다리지않는느낌

자기마음대로 내삶을 조정당하는느낌

독립을 못하게 막는 느임

감출수가 없네요~~~~

멀어지려면 갑자기 잘해줌.. (불쾌함까지들었어요)

아 부재중떠서 기분이 급...

나르시스트 정말 징글징글합니다.

비슷한 지인이있다면 꼭 !!! 무관심 일관하시고

삶에서 영원히 차단하세요. 돈으로 매수하려해도 흔들리지마세요. 영혼이 털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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