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보일러 딱 한번 틀어…난방비 폭탄 없는 '보온병 아파트' 비밀

친환경 에너지제로주택 노원 이지하우스(2017)
에너지요금 가구당 평균 9만2천원
난방 전기 공용전기까지 모두 포함
하루평균 3천원.

https://v.daum.net/v/20230210050041031
이 아파트는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단열과 기밀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썼다. 틈새 바람을 막기 위해 수축이나 팽창이 적은 자재를 쓰는 등 기밀 효과를 일반 아파트보다 10배 이상 높였다. 또, 단열문과 3중 유리창을 설치하는 등 건물의 단열을 대폭 강화해 에너지 손실을 최대한 막았다. 집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보온병인 셈이다.

실제로 열화상카메라로 아파트 건물을 촬영해보니 창문이나 베란다를 통해 찬 공기가 들어오거나 집안의 난방열이 새나가는 인근 아파트와 달리 외벽의 온도 변화가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주민 B씨는 “밖에서 한기가 잘 들어오지 않아서 올겨울에 보일러를 한 번밖에 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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