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항이어도 앞에 뷰도 다 막히고 해도 잘 안 들어 추워서 지난 달 관리비도 폭탄이고요
6개월만에 이렇게 급하락하니 참 집 구하면서 주인들이 그지같은 집도 어찌나 고자세로 안 깎아주려고 하는지 진짜 열받았던 기억이..
결국 드러운 집들 땜에 고민갈등하다 상대적으로 너무나 깨끗한 집이라 부랴부랴했는데 진짜 이 돈으로 이런 집을? 이란 생각들고 집에 손 볼 곳도 많았는데 70대 노인 주인이 초반에 십만원정도에서 해 주고 나머지는 절대 안해준대서 부동산에서 해 줬어요 주인은 참 운도 좋고 돈도 잘 들어오는 팔자인 듯.
그나저나 내년엔 어찌 될까요 너무 가파르게 내려가니까 내년 만기 채우고 꼭 나갈 건데 우리 집 임차인도 어찌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