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랑 수영이 드로잉카페에서 대출 끝내고
아쉽지만 건조하게 인사하고 헤어질 때 정말 둘이 끝인가 싶어서 눈물 한 방울 또르륵 흘렀는데
성곽길에서 만난 이후로 계속 눈물이 나네요.
상수 수영 욕 작가욕 무쟈게 올라올텐데..
난 왜 이런 연출이 공감되고 눈물날까요..
늙었나봐요.. 오늘 저처럼 눈물난 사람.. 있을까요?
작성자: 동네아낙
작성일: 2023. 02. 10 0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