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1망(배추3개) 배송시켜 소금, 고춧가루, 무, 파, 마늘, 생강, 밀가루풀, 신화당 만 넣고 간단하게 일반김치, 백김치 반반 만들었는데 매우 먹을 만 하더라구요.
저희는 젓갈 안쓰고 소금으로만 간해서 양념 진하지 않고 국물 넉넉한 이북식 김치를 좋아해요.
세식구 입도 짧고 김치 익으면 잘 안먹는지라 요렇게 담궈먹으니 딱 좋더라구요.
양념은 그냥 대충 넣어도 간만 맞으면 쉬운데..
배추 3개 절이는게 큰 일이네요. ㅠㅠ
큰 스텐 다라이?에다 소금물(비율 몰라요. ㅠㅠ) 만들고 배추 1/4 쪼개서 넣고 위에 소금 좀 뿌려 뒀다가 2시간 간격으로 뒤집어 주는데 이게 생각보다 노동이네요.
예전에 김장비닐에 많이 절인다하셔서 다이소에서 비닐 사다했는데 중간에 터지고 난리여서 이번엔 다라이에 절인건데 힘들어요. ㅠㅠ
혹시 쉽게 절이는 팁이 있을까요?
그리고 소금물은 어떻게 만드세요?
대충 한거라 다음엔 어찌될지 알수가 없어서 고수분들 비율이 알고 싶어요.
배추 1포기당 소금은 얼마가 적당할까요?
고수님들.. 한수 가르침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