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밖에 안 보여서 어떻게든 그 관계를 유지하려고 무지 노력했네요.
나이 차 안 나보이려고 몰래 성형도 하고 운동도 하고
피부도 관리하고… 덕분에 그때가 최고로 이뻤던 시기 였던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항상 너무 긴장 된 관계였어요.
만나면 좋지만 편한 옷차림으로 맨 얼굴로 만나는 건 꿈도 못꾸고
항상 최고로 팍세게 꾸며야해서 정말 피곤 했어요.
헤어지고 미련에 힘들던 시기도 있었는데,
지금 다시 만나라고 하면,
생각만 해도 피곤 하네요.
참 잘 헤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