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양가부모님(엄마)랑 잘맞는분 부럽네요

양가엄마들이 제게만 싫은소리 앓는소리 많이하세요

특히 시어머니는 자식들에겐 절대 싫은소리 안하세요

며느리하나있는 제게만 합니다

저는 가기싫은 이유가 너무 안좋은말들을 많이 들으니 그런게싫어 안만나고싶어요

숙모욕 고모욕 시동생욕 시아버님욕 욕욕을 제게너무많이하시고 자기자식들 도시락싸서 힘들었다 시장에서 일한것 등등등 끝없이 안좋은얘기만하세요

어제 증조부제사였는데 어제도 숙모욕과고모욕을하시길래 제가 이제그만 하시라했어요 저너무 힘들다고

왜자식에겐 안하고 제게하느냐고요



친정엄마는 자식들에게 따뜻한엄마가아니예요
그래서 평생 자식들에만 싫은소리하세요 언니는 장녀라서 어렸을때부터 순했던 제게특히 많이 하시네요 이젠 저도 냉정해지니 변했다하고 조종이 맘대로 안되니 화를 내시더라구요

평생 아빠때문에 힘든 거 우리를 감정쓰레기통 으로 삼았으면서 자식은 낳기만하고 아빠핑계로 키우지도않고 할머니에게맡겨놓고 20살넘어 만났죠 우리는 늘 고통스러웠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잘크고 지금껏 잘사는데요 언니는 이혼해서 혼자사는데 제가 늘 위로해주고 상담도해주고 했지만 결국은 지금 혼자있어요 그날도 언니가 불러서 와인이랑샐러드사서 강아지데리고 갔는데 제가 남편하고는 사이가좋아요(사실외며느리의고통은 몰라요 말했지만 언니는시댁이없어 깊은공감못하고 말을 끝까지못들어요) 그게못마땅한건지 그날소리지르며 크게 제게 히스테리를 부리더라구요 미친년이라면서요 저는 그냥 나왔고 엄마도 언니가 가장역을하니 언니를두둔하더군요 그후로 관계가 소원해졌어요 엄마도 언니와 성격이 똑같아요 배려와존중이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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