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인생의 재미가 없어보이는 자녀

예비중1 여아인데, 
하는거라곤 운동과 공부밖에 없어요.
그나마 운동도 무릎때문에 요즘 못해요. ㅜㅜㅜ
하루종일 친구도 안만나고,, 그렇다고 게임을 하는 것도 아니고, 미디어도 싫어해요. 
책을 읽는 것도 아니고 혼자 탱탱볼 차다가,, 나가서 줄넘기 조금 하다가, 큐브 조금 하다가,,
영 수 학원다니는데, 영어 과제하거나 수학과제하거나... 
방학인데 정말 이것만 하다가 다 가는 것 같아요.
졸업이니 종교기관에서도 축하여행도 당일이지만 계획했었고, 봉사도 하고 있어서 봉사팀에서도 놀이공원 가기도하고,
친구들 모임에서 졸업여행도 간다고 계획했던데,,
하나도 참석 안했어요..
가기 싫다네요...
아휴...... 
도대체 무슨 재미로 사나 몰라요...ㅡ.ㅡ
아직 시작도 안한 중학과학이랑 사회붙잡고 모르는 어휘써대고 교재 읽고있는거보면,, (뛰어난 아이 아닙니다)
마음이 좀 그래요.. 수업시간에 배우고 복습을 해도 해야지 ... 저런다고 .....

사는게 재미없어보여요...
어제 저보고 엄마 i인 저는 남에게 관심이 정말 없어요.. 이러네요.. ㅡ.ㅡ
나중에 뭐해먹고 살지 진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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