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이젠 할머니

딸아이한테 아기가 왔어요
무심하게
그래 조심하고 엄마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해
그랬지만 전화를 끊고나니 심장이 쿵쿵쿵.
진짜 떨리네요

자, 82쿡 따님들
아기 가졌을 때 엄마가 어떻게 해주시길 바라나요?

35년 전 저는 입덧도 많이 안 하고 순하게 보냈는데
딸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부디 순하게 선선하게 엄마가 되길 기도합니다

일산 할머니가 우리 아가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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