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진혜원검사 페북(조민관련)

[이 여성분의 행보와 부산, 동양, 국민대학교]

오늘 조민 선생님이 인터뷰를 했다는 소식이 주변에서 많이 들려와 직접 검색해보았습니다.

정경심 교수에 대한 표창장 사건 판결 1심은 2020. 12.에 선고됐습니다.



어떤 계열에서 장관(부총리)이 됐는지 모르지만 첨부 사진에 나타난 여성분에 대한 기사를 구글로 검색해보면 2심 재판이 계속중이던 2021. 3.부터 줄기차게, 부산대에 조민 선생님에 대해 조치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이 보도되는 것이 확인됩니다.




심지어 부산대학교는 판결 확정 여부를 봐서 자체적으로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제시했는데도 일 년 넘게 계속 재촉한 것으로 다양한 일자의 기사가 무수히 확인됩니다.




감독기관장이 직접 학생 이름을 거론하면서 조치하라는 발언을 하면 피감독기관들은 압박을 느끼지 않을까 싶은데, 어쨌거나 이 여성분은 부총리 직위에 있었으면서도 특정인에 대해 조치하라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한 것 같습니다.


해당 학교는 약 1년 후인 2022. 4. 5.경 결국 조치를 한 것으로 나타납니다.


사진에 나타난 여성분은 퇴임 직전인 2022. 4. 28. 부산대학교에 국비를 지원하는 결정을 해 줬습니다.



퇴임 완전 직전인 2022. 5. 2.에는 uzi 논문으로 유명한 학교에 240억원을 지원하는 결정을 해 주기도 했습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50215207429144

자기가 2022. 5. 9. 퇴임식을 한 부총리 겸 장관이었는데, 설마 몰랐다고 하지는 못하겠죠.

https://www.busan.com/view/biz/view.php?code=2022042815383707820





표창장의 주역인 동양대학교도, 2022. 5. 18.경 원래는 탈락했다가 추가 선정으로 3년간 90억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기도 했습니다.

https://dgmbc.com/article/WJjhgiyJjbo7we

진실과 정의에 대한 성찰p30이하.



표창장 판결이야 법원이 한다고 하더라도

교육부 조치 독촉 후 예산 배정은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고, 말로는 공정성이 중요해서라고 하겠지만 점을 연결하면 선이 드러나는 법인데, 훗날을 위해 단편적인 보도 말고, 연결점을 알 수 있도록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애인 자녀를 둔 여성 의원분의 딸 입시나 아들 해외 대학 입시나 건륭대제의 동생으로 알려진 분의 논문에 대한 태도와 달리 유독 조민 선생님 한 사람에게 과잉 반응했고, 목적이 달성되자 돈으로 보상해 준 것은 아닌지 싶은 의심을 강하게 주는 일련의 사태입니다.




다행히, 평소 오징의 소신이기도 한, "무엇이 되느냐보다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내용으로 읽히는 인터뷰 요약 글들을 보니 뭔가 응징하고자 하는 쪽이 가치를 두고 부여잡고싶어하는 긷윽권(오타 아님)에 대한 집착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당당한 모습이어서 예전과 동일하게 조민 선생님의 앞길을 응원하는 마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부산대, 국민대, 동양대에 꼼꼼히 건승 기원한 분, 누가 꽂았을까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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