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이 실망스러울때마다 제가 모자라서 그런것 같아요

남편이 말도 안되는 꼰대짓을 한다거나 화를 버럭낸다거나 나쁜짓을 하고다닐때 그럴때마다 왜 내남편은 저것밖에 안되는것인가
나는 왜 저런남편과 결혼한건가
내가 그정도 밖에 안되니까
나는 왜 이정도밖에 안되는 인간인가
이런 의식의 흐름으로 제자신이 너무 못나집니다
저도 사실 그렇게 훌륭하지 못하니 부창부수로 남편을 만난거고 남편도 저처럼 난 왜 저런여자를 만났을까 그렇게 생각하겠죠
괜찮은 점도 있겠지만 사이가 안좋은 이시점엔 더더군다가 그런점을 찾기도 힘들고...
빨리 이번생은 '무'로 돌아가고 싶어요
저도 맘에 안들고 저사람도 맘에 안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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