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군대간 아들이 좋은집에서 태어난것같다고

아들이 5월31일군대갔어요~ 광주로갔는데 운전병으로 뽑혀 경산갔다가 무서워서 못하겠다고 포기하고 자대배치 기다리는데 운좋게 저희집근처 부산으로 배치되었어요~ 엊그제도 사격해서 1등해서 휴가 1박2일 받았다고 가족단톡방에 올려서 애아빠가 기특하다고 축하금 10만원 보내줬구요~ 그랬더니 아들이 군에서 며칠 곰곰히 생각해보니 진짜좋은집에서 태어난것같다고.가정환경도그렇고.엄마아빠가 사이좋은것도 자기랑 누나한테 영향을 많이끼친다고.항상 화목한 가정아래에서 살수있다는게
행운이라고하네요.군대가서 많은생각도하고 철들었네요
그리고 자식한테 이런소리 들으니 너무 기분좋고 힘내서 더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아들아 얼른제대해서 엄마한테 가불한돈 아부지 일도와서 갚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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