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1년 만에 주담대 금리 3%대 진입


https://v.daum.net/v/20230206151830697

최근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단이 3%대까지 내려왔습니다.
국내외 통화 긴축 완화에 대한 기대로 시장 금리가 떨어진 데다 은행들이 자발적으로 가산금리를 줄인 영향으로 보입니다.

인터넷 은행뿐 아니라 5대 시중은행의 최저 대출 금리도 곧 3%대로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6일)을 기준으로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은행채 5년물 기준)는 연 4.080∼6.570% 수준입니다.

한 달 전인 1월 6일(연 4.820∼7.240%)과 비교하면 하단이 0.740%포인트(p) 떨어졌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가 빠르게 떨어지는 건 지표금리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같은 기간 0.638%포인트(4.527%→3.889%)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은행들이 스스로 가산금리 등을 줄이면서, 은행의 실제 고정금리 낙폭(-0.740%포인트)은 지표금리(-638%포인트)보다 더 커졌습니다.

현재 KB국민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혼합형(고정) 금리는 4.080%로, 5대 은행 가운데 가장 낮은데 만약 이번 주 채권 금리가 더 떨어지면 5대 은행에서도 3%대 금리가 다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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