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제가 큰 실수를 했고 사과까지 했는데
내가 왜 그랬을까, 그 사람은 그런 날 어떻게 생각할까..
정말 하루종일 그 생각이 떠나지 않아 너무 괴롭네요.
오늘 일뿐 아니라 지난 날 힘들었던 순간들, 잊고 싶은 기억들이
자꾸 떠올라요. 오늘 일도 앞으로 불현듯 떠올라 자다가 이불킥을 하겠죠.
왜 좋았던 기억은 생각이 안나고 잊고 싶은 일들은
자꾸 되씹으며 스스로를 괴롭히게 되는 걸까요.
혹시 마인드 컨트럴 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타고난 소심함은 못고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