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출한 인물을 만난 기분이예요.
너무 의연해서,
그간 그렇게 물어뜯은 인간들
허탈할 정도...
흔히 볼 수 없는 품위랄까,
그런 게 느껴지는 여장부로,
같은 여자로서 자랑스럽다고 느껴질 정도네요.
의사도 훌륭한 직업이지만,
더 큰 일을 하라고
시대가 시련을 주는가...
조국 교수님에게 받았던 느낌을,
조민씨에게도 받네요.
한참 어린 딸 뻘 친구에게
많이 배웠습니다.
작성자: 멋지다
작성일: 2023. 02. 06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