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전학가서 그때 알던 엄마(외국인)
다시 고입 학교에서 만나서
그 엄마도 저희아이를 기억하길래,
제가 반가운 마음에 커피도 사주고,
인사도 나누고,
안되는 언어 손짓발짓 파파고까지 돌려가며
진심을 다했는데,
제가 좀 안되는 언어 하느라ㅜ오버스러웠긴 했는뎅
애들도 같이 놀자고 하고,(거기는 외동, 저희는 형제)
집에가서 만나서 반가웠다고 문자남기고,
초3 마지막 등교날 우리애랑 그애랑 나란히 찍은 사진
까지 보내줬는데
한참있다가 4시간 지나서?
반가웠다는 문자도 없이 엄지척 이모티콘 하나 왔어요
앞으로 연락하지 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