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조민 "부산대 특혜 많아…내 장학금 비밀" 가족 톡방에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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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장례 부의금으로 '소천장학금'을 만든 노 원장은 조민씨에게 2016년 1학기부터 2018년 2학기까지 여섯 학기 연속으로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검찰은 이 중 조 전 장관의 청와대 민정수석 취임(2017년 5월) 후 건넨 세 학기 장학금 600만원을 뇌물로 봤다.

그 이유로 검찰은 조민씨가 성적이 좋지 않음에도 장학금을 받았고, 이에 대해 불만들이 제기됐지만 노 원장은 조민씨에게 "다른 학생에게 말하지 말라"며 계속 장학금을 지급한 점을 들었다. 또 장학위원회가 '수혜자 지정을 지양하라'고 권고했지만 이를 무시한 채 조씨를 수혜자로 지정했다고 덧붙였다.

2017년엔 조민씨가 가족 카카오톡 대화방에 '소천장학금을 제가 받을 건데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말라'고 하자, 정 교수는 '절대 모른척하라'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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