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어느덧 36살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4년제 학력의 미련이 너무큽니다. 전문대 졸업후 미련이 있어서 물론 학은제는 인정을 안해주지만 그렇게라도 4년제 학사는 만들었습니다. 현재 30대 중반인데 영업지원 2년5개월의 경력밖에 없습니다. 지금쯤 원래 4년의 경력은 있어야 되는데 33살 12월에 다쳐서 현재까지 2년가까이 쉬다가 아직까지 신경손상으로 인해 통증이 있지만 더 늦어지면 안될꺼같아서 버틸 생각으로 이제서야 회사에 같은 직군으로 출근에정입니다. 과거는 되돌릴 수 없으니 앞만 보고 나아가면서 이제부터라도 현명한 선택을 하며 잘 살고 싶습니다.
4년제 학사 분들이 많으실꺼 같아 조언부탁드립니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편이 아니고 제 스스로 만들어 가야되는 상황입니다.
과는 영화방송과를 나왔고 뭘해야될지 모르겠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영화방송과 전에 부동산과였어서 다시 부동산 쪽으로 해볼려고 합니다.
지금이라도 일하면서 편입을 준비해서 늦게나마 4년제 부동산쪽으로 정규대학 학사를 따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회사다니면서 공인중개사 따고 부동산 대학원을 준비하는게 맞을까요?
현재 상황이 총체적 난국인데, 저에게 있어서 어떤 선택이 현명한걸까요? 가족이었으면 뭐라고 하셨을지 조언 해주시면 너무나 감사하겠습니다ㅠ
어떠한 선택을 하며 살아가는게 잘 살아 갈 수 있을까요? 잘 살아 가기에는 늦은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