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싸우고 카페 왔어요

어제 싸우고 냉전이에요 꼬박 24시간 굶었다가 일어나 라면 하나 끓여 먹고 카페 와서 시나몬 케잌에 아아 한 잔 마시고 있어요.
날씨가 너무 좋네요.
남편 넘한테는 한개도 안미안한데
우리집 꼬맹이 날 좋은데 놀러 데리고 나가지고 못하고 이게 뭔가 싶어 너무 미안해서
맛있는 빵이랑 커피 맛도 모르겠어요 ㅠㅠ
데리고 나올걸. 고생하라고 팽개치고 왔는데
한참 나가 놀고 싶어하는 유딩이에게 미안해서 들어 가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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