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중 능력있고 열심히 사는 캐릭터로 나오는데 왜 대학을 안나왔을까요?
끊임없이 정규직 전환 시도하고 실패하는데
그게 자기 학벌 때문이라는 걸 알텐데
퇴근후에 미술관 다니고 피아노 치고 와인바 가는 시간에 방통대나 야간대라도 다닐 수 있었을텐데
그렇게 열심히 살면서 왜 대졸 자격은 안갖추게 설정한 건지 의문이에요
게다가 극중 은근 박대리랑 취향이 겹치는 (그림이나 와인) 설정, 그리고 그렇게 취향 겹치는 거에서 박대리에게 마음을 열고, 하지만 결국 건널 수 없는 위치 차이 (자기는 바라볼 수 밖에 없는 그림이 박대리 화장실에 걸려있고, 자기가 좋아하는 화가를 박대리는 갠적으로 알고 있고 등등)에 상처를 받는 모습에 여주의 욕망?사치?스러운 점이 보이는 건
제가 드라마를 잘못 보고 있는 건지 제대로 보고 있는 건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