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무슨 다큐를 만들었다는데
내용이 본인 인생 이야기인데
가난한 엄마가 부자 아빠와 잠깐 연애하고 헤어졌는데 임신했고
아빠 집에서 낙태하라고 돈 준거 받아서 커피 테이블을 사고
결국 아빠는 부잣집 여자와 결혼하고 딸을 셋 나았는데
아빠 만나러 갈 때마다 이복 여동생들은 사랑받으면서 공주처럼 사는데
자기는 맨하탄 작은 아파트에서 엄마와 둘이 사는 현실이..
엄마랑은 사이가 좋았는데
엄마가 알콜중독에 성격이 이상해서
부축을 통해 본인이 못 이룬 영화계 꿈을 이루려고
딸 매니져하면서 돈독올라
브룩 아기일때 나체로 광고모델 시키고
결국 11살에 창녀역
14살에 전라로 블루 라군 찍게 만들고
브룩이 너무 이뻐서
남자들이 보느라고 담뱃재 터는 것도 잊었다고.
그래도 밤 10시면 꼭 귀가했고
헐리웃 파티도 참석해도 난잡하게 안 놀고
10살 연상인 존 트라볼타가 고등학교에서 픽업해주고
그렇게 공부 열심히 해서 프린스턴에서 불문학 전공했는데
22살 까지 처녀라고 공개하고
대학 다닐때 순결은 중요하다, 모두 순결을 지키자는 글까지 기고도 하고
그러다 22살에 수퍼맨 드라마 주연 남자 배우와 첫관계를 하고
죄책감에 시달렸다고.
대학 졸업 후 20대 초반에 헐리웃 영화 관계자가 차기작 출연 관련 밥 먹자고
호텔도 불러서 강간했다고.
신고를 못한건 저 남자와 같이 밥도 먹고 술도 먹고 호텔방에도 들어간 거니까
아무도 안 맏을거라고 생각해서.
호텔방에 들어간 이유는 저 놈이 방에서 택시 잡아 준다고 방에 가자고 했다고.
한동안 성교를 극혐해서
레즈가 아니냐는 오해도 받았고
테니스 선수 아가시와 짧은 결혼생활 후 이혼하고 재혼한 남자와
딸 둘을 낳았는데 산후우울증으로 힘들었다고 고백.
완벽한 미모를 가지고 미녀는 멍청하다는 편견을 깬 첫 여배우였는데
인생이 굴곡이 많았네요.
이상하게 김혜수 생각도 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