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연락이 왔네요..
운동하는 거 도와주며 저도 나름 호감으로 생각했던 분이었는데.. 제가 사정으로 운동을 그만 두었어요. 인사를 못하고 그만두었지만 그렇다고 꼭 알릴만큼 친하다고도 생각 안 했어요.. 연락처도 몰랐고 그 외 서로 아는 바가 없는 사람인데…
근데 어제 그 분한테 문자가 온 거예요.
운동 왜 안 나오시냐 놀라셨겠지만 연락처는 다른 분한테서 받았다고… 사실 생각 종종 났었다고. 잘 맞을 거 같아 친해지고 싶었는데 등..
당시에 저도 호감으로 생각했던 분이긴 했지만 얘기 나눠본 횟수가.. 해봤자 죄다 당시 운동 관련한 것들이어서... 그런데도 이 사람한테는 내가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종종 생각나는 사람이었나. 연락처를 굳이 구해서 연락할만큼인가. 생전 첨 있는 일이라 당황스럽기도 하고 이상한 사람 같이 느껴지기도 하고.
길지 않게 답장을 주긴 했는데 부담이. 되네요. 별 일이 다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