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직장에 조울증 환자가 있는데요

이 분이 특이해요.

처음 조울증이라 정신과약으로 조절한다는 말을 들었을땐 좀 무섭더라구요.

울증일땐 진짜 쫙 가라 앉아요.

근데 조증상태일때는 확 살아나세요. 말씀도 많아지시고요.

근데 몇 년 봬니까

이 분이 조증일때는 사무실 분위기가 같이 확 살아요.

가만보니

이 분이 천성이 착하시더라구요.

조증일때 착한 친성이 확 펼쳐지는거죠.

그덕에 사무실 분위기도 같이 활기가 넘치고요.

그게 참 좋던데

저말고도 다른 사람들도 똑같이 느끼더라구요.

부디 더 좋은 약 개발되어 이런 좋은 분들

울증은 안 왔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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