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비싸고 좋은거 못사고 살았는데

이제와 돌이켜보니 참 바보처럼 살아온거 같아요.
어릴 때부터 습관이 된 탓인지 돈쓰면 큰일나는 줄 알고
비싸고 좋은 물건들 살 엄두도 못내고
항상 싸구려로만 먹고 입고 지냈는데요.
주변보니 다들 비싼 화장품에 먹는거 입는거 다들 고급으로 사더라고요.
자괴감이 들어서 억울한 생각마저 들어요.
평생 누려보지도 못한 것들이 천지인데
별 고민없이 돈쓰고 사는 사람들 
끝까지 다들 잘 먹고 잘 쓰고 잘 입고 잘 살더라고요.
백화점 가서 옷도 사고 맛있는 식당가서 먹고 싶은것 실컷 시켜먹고 싶은데
왜 돈 아껴살아야한다고 생각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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