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아니라, 작년 말부터 아이의 성기가 갑자기 많이 커졌어요.
고환도 약간 커졌는데, 페니스의 길이와 굵기가 더 많이 자랐다러고요.
아이 키는 또래 중 약간 작은 편이고 빼빼 마른데다가 얼굴 생김새도 어려보이는 등 신체의 다른 부분은 2차 성징이 있다는 느낌이 전혀 없어요.
이렇게 성기만 갑자기 커져도 키 크는 데 문제 없을까요?
3살 위의 형과는 성장의 양상이 달라 비교를 못 하겠더라고요.
지금 외국에 있어서 성장클리닉은 못 가보고 있어요.
작년 3월에 성장클리닉에 다녀왔는데 뼈 사진이나 호르몬 수치 등등은 정상 범위라고 했거든요.
아들 키우신 선배 어머님들께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