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은 쪄도 다이어트 관심없다 이번에 취직한 딸의 빨리 결혼할래요라는 말 한마디 때문에 예쁜 신부엄마 되고 싶다는 욕망이 들면서 진짜 즉흥적으로 다이어트 관리실을 찾아간 정말 어이없는 결정. ㅋ
다이어트 시작한다는 말에 친구가 양배추요리 링크 보내줘서 새벽배송으로 양배추 주문하고 이제는 양배추 저녁이다 결심하지만 잠이 안오니 다 부질없네요.
오늘이 주말인게 다행이예요. 평일이라 출근했으면 망했을듯요.
옆에서 코골며 자다가 뒤척이는 소리에 잠이 안와? 토닥여줄까? 하면서 20번 토닥여준 남편이 고맙네요. 양 한마리 세듯이 몇번 토닥이는지 셌어요. 저 코고는 소리 녹음해서 들려줄까요?
글 쓰다보니 정신이 더 또렷해지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