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판타스틱' 찜해놓고 봤어요.
와우~~기대 이상인데다 스트레스 하나 없이
유쾌한 스트리라 더 좋았어요.
'가재가 노래하는 곳'도 몰입해서 보긴했지만
주로 주변 풍경에 대한 감탄이 앞섰다면
이 작품은 감동과 재미, 가족에 대한 성찰까지 안겨주네요.
비고 모텐슨은 그린북에서도 그렇고 작품고르는 안목이
철학적인 면이 있어서 왠지 일관성 있어 좋았구요.
반지의제왕에서 그 훤칠하고 신비롭던 외모가
어렴풋이 남아있기도 했지만
그렇게나 자연스런 올누드를 한점 부끄럼 없이
드러내주어 박장대소 했어요.ㅎㅎㅎㅎㅎ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